홍현민 태광산업 대표 "협력사 상생경영 500억원 지원"
협력사 100곳 업체당 최대 5억 대출…대출금리 1.25% 자동 감면
"현금 흐름에 실질적 지원, 위기를 배움의 기회 삼아 동반 성장"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20-04-29 08:48:19
▲ 4월 28일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진행된 '태광산업-신한은행 협력기업 상생대출 협약식' 장면.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태광산업 김형생 대표, 태광산업 홍현민 대표, 신한은행 최동욱 부행장 등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태광산업이 코로나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500억원 규모 자금 지원에 나섰다.

태광산업은 신한은행과 '협력사 금융지원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태광산업이 예금 500억원을 예탁하고, 신한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태광 협력사에 신규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태광산업 중·소 협력사 100곳으로 회사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된다. 대출금리에서 태광산업이 지원하는 1.25%가 자동 감면된다. 신한은행 부수거래 실적을 통해 추가 금리 인하도 받을 수 있다.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는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협력사들의 현금 흐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자금경색 등 어려운 환경에서 협력사와 태광이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배움의 기회로 삼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상생에도 앞장서왔다. 회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면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월 감면 한도 없이 70%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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