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00대 소·부·장 기술개발에 3300억 투입
기술개발사업 공고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020-01-31 09:07:19

정부가 소재 부품 장비 기술개발을 위해 100대 핵심품목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0대 핵심품목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기술개발사업을 31일 통합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된 사업은 총 33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기술개발,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이다.

이번 기술개발 사업의 주요특징은 지난해 추경 25개 품목에 이어, 나머지 100대 품목 기술개발을 지원함에 따라 올해내로 100대 품목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국내 제조업 생태계 내에서 확산중인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분위기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의 특성과 조기기술개발의 필요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의 R&D가 필요한 경우 경쟁형, 복수형 과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8월 유연한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R&D 관련 규정 개정을 완료했다. 산업기술 R&D 제도개선 주요내용은 수요공급기업 기술개발 인센티브강화, 정책지정, 경쟁형, 복수형 R&D 도입, 행정부담 완화 등이다.

이와 더불어 모든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산업부-특허청 공동으로 IP-R&D도 약 150억원 규모 지원한다. IP-R&D는 기술개발과 연계해 특허분석을 통해 기존 특허를 회피하면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R&D 전략이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은 2월까지 공고를 한 뒤 3월 선정과정을 거쳐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산업부는 기술개발이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5개 공공연구기관에 약 1400억원을 투입해 100대 품목에 대한 시험장(Test-bed) 구축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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