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협력사 상생기금 30억 전달…김준 사장 "행복경영 확대"
협력사 구성원 6819명에 혜택…국내 대표 상생 발전 모델 자리매김
김준 사장 "모두가 더 행복한 사회 만드는 것이 경영의 궁극 목표"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20-01-13 16:00:47

SK이노베이션은 13일 SK 울산공장에서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총 29억6000만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박경환 울산CLX총괄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25억6000만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을 모아 조성했다.
▲ 13일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울산시 및 정부, SK이노베이션 계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박경환 울산CLX총괄,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順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 구성원 6819명이 지원 대상이다. 올해는 정부와 협력사가 기금 조성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행복경영 기치 아래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을 통해 모두가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경영의 궁극적 목표"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시행을 위해 애쓴 정부 및 협력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단순히 기금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나눔으로써 협력사 및 구성원 전체의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라며 "울산을 넘어 국내 대표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김상년 동일산업 대표이사(SK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는 "함께 만든 협력사 상생기금을 통해 구성원들의 행복의 크기도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며 "진정 어린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SK이노베이션 노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에 합의하고, 그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모금한다. 올해는 56억4000만원이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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