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아스트라제네카-바이오協, 바이오헬스산업 협력 강화
아스트라제네카, 한국 바이오헬스 6억3000만 달러 투자
성윤모 장관 "다국적제약사 바이오 직접투자 확대·협력"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19-06-16 14:14:48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코트라(KOTRA) 및 바이오협회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협력 강화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트라 및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레이프 요한슨(Leif Johansson)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신약개발 연구협력, 전문가 육성, 헬스케어 접근성 제고 등에 향후 5년간 6억3000만 달러(74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06년과 2011년 한국 보건복지부와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육성 △신약개발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미래형 헬스케어 기술 협력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에 아스트라제네카의 대규모 투자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수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한국의 신약개발과 해외진출 성공경험이 풍부한 아스트라제네카가 협력해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프 요한슨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은 "한국은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포함한 우수 자산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면서 "혁신은 협력을 해야 더 발전된다고 믿으며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발전전략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성윤모 장관은 아스트라제네카 스웨덴 공장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인 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투자가 향후 다국적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직접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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