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대표 "모든 답은 현장에"…취임 후 첫 현장경영
기술연구소·여수공장 잇따라 방문…MFC 프로젝트 성공적 완수 당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참석해 글로벌 행도도 적극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2019-01-10 16:09:19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신임 대표이사에 오른 허세홍 사장이 첫 행보로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GS칼텍스는 허 사장이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연구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평소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허 사장은 "기술연구소가 회사 경영기조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달성을 위한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또 "고부가 화학·소재 등 미래성장 사업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우리만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영기조 달성을 위한 실행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구성원 간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언제든 적극적으로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의견 개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GS칼텍스 기술연구소에서는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부가 복합소재와 바이오케미칼 분야 등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 사장은 오는 11일에는 여수공장을 방문한다. MFC 부지에 들러 건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도 공사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함을 당부할 예정이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 정제능력과 27만4000배럴의 국내 최대 규모의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췄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연간 280만톤 규모의 방향족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MFC가 2021년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70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행보로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방문한 것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MFC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미래성장 동력 기술 발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사장은 오는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 새로운 사업기회도 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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